모리사와코리아, 타입스퀘어 클라우드 통해 글로벌 475서체 공개

2020-11-12 07:00 출처: 모리사와코리아

모리사와코리아는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인 타입스퀘어를 통해 글로벌 475서체를 공개한다

서울--(뉴스와이어)--주식회사 모리사와코리아(대표이사 김영길)는 11월 12일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인 타입스퀘어(TypeSquare)를 통해 글로벌 475서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글로벌 475서체는 CJK(한,중,일) UD 신고 패밀리와 CJK UD 레이민 패밀리, CJK 류민 패밀리 등 475개의 다국어 폰트를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한 것으로 클라우드 방식을 통해 한국에서만 공개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글로벌 475서체는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된 고품질의 수준 높은 폰트로 디자이너의 콘셉트를 100% 표현해 낼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서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원클릭으로 475개의 글로벌 서체를 자신의 PC에 저장한 후 기호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2021년 2월에는 모리사와그룹이 최종 엄선한 프리미업급 한글 180서체가 무료로 추가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김종혁 모리사와코리아 이사는 “이번에 공개되는 타입스퀘어 클라우드(TS Cloud)는 한국에서만 판매되는 글로벌 폰트 패키지 제품”이라며 “그동안 각국의 글로벌 서체에 항상 목말라 하던 국내 디자이너들에게 한줄기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5월에 설립된 모리사와코리아는 1924년 세계 최초로 사진식자기를 개발, 상용화한 일본 오사카 소재 글로벌 서체 회사인 주식회사 모리사와 그룹의 한국 현지법인이다. 모리사와코리아는 게임·예술·웹툰 등 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K콘텐츠 비즈니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라틴어·중국어·일본어를 비롯 키릴어, 태국어 등 각국의 다양한 폰트를 제공하고 있다.

모리사와코리아 개요

모리사와는 ‘글자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라는 경영 이념 아래 항상 글자와 함께 걸으며, 글자 문화에 공헌해 온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기업이다. 1924년 창립하면서 ‘사진식자기’를 발명해 500년에 이르는 활자 인쇄의 역사를 다시 쓰며 인쇄 기술에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냈다. 1987년에는 어도비 시스템즈사와 계약을 체결, 컴퓨터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폰트를 개발했다. 보기 좋고 아름다운 글자를 추구하는 ‘폰트 개발’에 힘써 최근에는 일본어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외국어 폰트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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