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 온투업 등록 위한 금융감독원 현장 실사

지난달 신청 후 후속 절차 속속 진행

2021-06-21 08:00 출처: 투게더앱스

투게더펀딩이 금감원이 실시하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등록을 위한 현장 실사를 받았다

서울--(뉴스와이어)--부동산 담보 분야 1위 P2P 플랫폼 업체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은 금융감독원이 실시하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 등록을 위한 현장 실사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투게더펀딩에 따르면 금감원은 6월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투게더펀딩 본사를 찾아 물적 설비 점검 및 내부 통제 기준 시행 여부 등 온투업 등록 신청서와 실제 운영상 차이점이 없는지 등을 점검했다.

투게더펀딩은 5월 6일 금융위원회에 정식으로 온투업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투게더펀딩은 지난해 8월 온투법 시행을 앞두고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와 제반 법규에 대한 내부 교육을 위해 금융 기관 근무 15년 경력의 상시 준법감시인을 영입했고, 회계법인의 ‘적정’ 감사 의견을 받은 회계 감사 보고서를 기한 안에 금감원에 제출하면서 온투업 등록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투게더펀딩에 따르면 이번 실지 점검에서 금감원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전산 장비 등 물적 설비에 관한 부분이다.

투게더펀딩은 온투업이 기본적으로 온라인을 바탕으로 투자와 대출이 이뤄지는 방식인 만큼 금감원이 전산상 사고 발생을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에서는 투게더펀딩이 금감원의 현장 실사를 받으면서 2차 등록 업체도 곧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온투업 등록 심사는 △온투업협회 설립추진단 구비 서류 확인 △금감원 실사 전 서류 검토 △금융위 정식 신청 접수 뒤 금감원 실지 점검 등 심사 △금융위 등록 순으로 이뤄진다.

투게더펀딩 김항주 대표는 “금감원 실지 점검 이후 후속 보완 작업을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마무리해 P2P 1위 기업으로서 투자자들과 차입자들에게 더 신뢰받는 투게더펀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게더앱스 개요

투게더앱스는 2015년 설립된 P2P 회사로 안전 자산 위주인 부동산을 기초 자산으로 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2021년 3월 기준 누적 대출액 1조원을 돌파했고 P2P 업계 최초로 5만건 이상의 부동산 담보 상품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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