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제주 올레마켓 행사장 내부
창원--(뉴스와이어)--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트렌드가 일상화되며 교통수단 역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전동 킥보드, 전동 휠, 전기 자전거 및 오토바이, 초소형 전기차 등 1인용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에 대한 니즈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연평균 20% 이상 성장세를 기록 중으로,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은 약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세와 더불어 또 하나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친환경 모빌리티의 약진이다. 우리나라를 포함, 세계 각국이 친환경에 대한 뜻을 같이하며 ‘그린 뉴딜’ 정책 추진 등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고객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우선시하는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 소비 형태가 맞물리며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디앤에이모터스, EV 라인 확대… 친환경 모빌리티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 나서
이러한 가운데, 1월 ‘고객의 일상과 이동의 가치를 연결하는 Mobility Innovator’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기존 대림오토바이에서 디앤에이모터스 주식회사(DNA Motors)로 사명을 변경한 디앤에이모터스는 EV(Electric Vehicle) 라인 확장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브랜드로써 새로운 도약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기존 EV 라인인 재피2(Zappy2), EM-1(Electric Mobility-1)을 비롯해 국내 전기이륜차 시장의 화두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적용모델 EM-1S & D-Station, e-citicom(전기삼륜), E-편안-B(전기사륜), 국내 생산 및 출시 예정인 EMOTE(전기이륜) 등 전기이륜차 외에도 전기삼륜과 사륜,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에 이르기까지 EV 라인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BBS 시범사업 적용모델 EM-1S, 기존 전기이륜차 한계 극복
특히 EM-1S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범사업의 유일한 적용모델로, 개별충전기 충전 및 배터리 교환형 충전인프라 BSS(Battery Swapping Station)를 통한 배터리 교환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 SDI 배터리셀, 스마트키, 관제 시스템 등이 적용됐으며, 배터리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55.5km(30km/h 정속 주행 시 90km 내외, 주행 가능/환경 요소 고려)로, 최고속도는 80.9km/h에 달해 기존 전기이륜차 배터리 충전시간(4시간), 주행거리(60~100km 내외), 충전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개념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 ‘디스테이션(D-STATION)’ 플랫폼 구축
디앤에이모터스는 이를 위해 6개 이상의 배터리팩 충전이 가능한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 ‘디스테이션(D-STATION)’ 플랫폼도 구축했다. 시범사업 기간인 8월 16일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디스테이션’은 서울 주요 도심을 비롯해 경기도 성남 일대에 총 30기가 우선 설치됐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시범사업 종료 이후, ‘디스테이션’ 인프라를 전국적으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EM-1S를 비롯해 일부 EV 모델은 정부의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따라, 최대 260만원(제품별 상이)까지 지원되는 정부보조금을 통해 권장소비자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손꼽힌다.
◇고객 트렌드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오토바이 향한 인식 전환 이끌어
디앤에이모터스는 ‘EV(Electric Vehicle) 모빌리티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우리나라 대표적인 청정지역 지역이자 친환경 요지로 손꼽히는 제주도에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친환경 전기스쿠터를 렌털, 색다른 감성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여성들의 이용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전기스쿠터에 대한 저변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 서울 주요 백화점에 진행되는 제주도 특산품 팝업 스토어에도 참여하는 등 콘텐츠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 2일부터 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을 시작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서 총 열흘간 열린 ‘제주올레’ 마켓에 시그니처 EV모델 EM-1S와 재피2를 전시해 백화점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안전과 편의, 환경까지 생각한 ‘건강한 이륜차 문화’ 조성 기대
친환경 모빌리티 브랜드로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돌입한 디앤에이모터스가 고객 접근성 강화 및 사회·윤리적 가치 추구 등을 기반으로, 과거 ‘폭주족’, ‘안전문제’ 등 일부 부정적 인식을 재정의하며, 안전과 편의, 환경까지 생각한 ‘건강한 이륜차 문화’ 조성을 앞당길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디앤에이모터스 및 각종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 및 카카오톡 채널 ‘디앤에이모터스’를 비롯해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디앤에이모터스 개요
디앤에이모터스는 1978년 창업한 대림자동차에서 2018년 대림오토바이로 사명을 변경해 독자경영의 기반을 마련한 후 AJ바이크와 합병했다. 대림오토바이와 합병된 AJ바이크는 각각 디앤에이모터스 주식회사와 에이렌탈앤서비스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고 기업의 존재 이유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 가능한 이동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더 나은 삶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기업이라 정했다. 기업의 비전은 “고객의 일상과 이동의 가치를 연결하는 Mobility Innovator”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