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델발트(사진 제공=카모아)
서울--(뉴스와이어)--팀오투가 운영하는 글로벌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는 스위스 지역의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제 카모아를 통해 스위스 취리히 공항의 차량을 예약할 수 있다. 카모아는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국내 항공사의 유럽 노선 확대에 맞춰 현지 렌터카 수요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물가가 높은 스위스의 경우 대중교통 요금이 한국보다 비싸다. 기차가 주 이동 수단인 스위스 여행에서 차량이 있다면 기차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라인 폭포와 치즈로 유명한 ‘아펜첼’과 아이거 북벽이 있는 ‘그린델발트’ 등 취리히 근방 도시들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카모아는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 있는 허츠, 버젯, 알라모 등 주요 글로벌 렌터카 업체가 보유한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아우디, BMW, 피아트, 푸조, 폭스바겐 등 다양한 유럽 브랜드 차량에 대해 경차부터 승합차까지 수요에 맞는 차종을 예약할 수 있다. 같은 모델에 대해서도 가격별로 비교해 볼 수 있어서 경제적이다.
해외 전담 고객 센터를 365일 운영하기 때문에 예약 전 한국어 상담이 가능하며, 현지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국내 결제 수단을 통해 원화로 간편한 차량 예약도 가능하다.
카모아는 해외 렌터카 예약은 대부분 외산 플랫폼이 선점하고 있어 한국인 고객들이 원활한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구조라며, 국내 대표 플랫폼인 카모아는 한국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해외여행을 돕기 위해 서비스를 더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모아는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31개국 총 207개 도시의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모아 소개
글로벌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는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렌터카 업체와 합리적 가격으로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출시됐다. 서울과 제주도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더 다양한 규모의 국내외 렌터카 업체 및 글로벌 여행 예약 플랫폼과 협업해 소비자들의 차량 선택지와 지역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다. 카모아는 국내 590여 개, 해외 100여 개 렌터카 업체 및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 제휴해 실시간 가격 비교 & 차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국내 렌터카 플랫폼 최초로 괌과 사이판에 진출한 카모아는 2022년부터 미국 LA, 하와이 및 일본에 이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태국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2022년 누적 거래대금 1000억원을 돌파한 카모아는 유럽과 미국 본토까지 서비스 지역을 넓혀 외산 플랫폼에 종속된 해외 렌터카 예약 시장에서 한국인을 위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팀오투 소개
팀오투는 차량 공유, 차량 대여 시장을 혁신하고 있는 모빌리티 전문 IT 기업이다. 2015년에 설립됐으며 2017년에 모바일 렌터카 예약 앱 ‘카모아’를 출시했다. 카모아의 미션은 모바일과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사용해 렌터카 업체와 고객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고객은 지역에 상관없이 카모아에서 렌터카를 실시간으로 비교·예약할 수 있다. 렌터카 업체는 카모아의 렌터카 전문 관리 툴 ‘카모아 파트너스’를 이용해 현장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