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엄마 공연 전경
가족뮤지컬 ‘이상한 엄마’ 스팟영상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재단법인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심우섭)은 6월 9일~11일 사흘간 7회에 걸쳐 판타지 가족뮤지컬 ‘이상한 엄마’를 선보인다. 작가 백희나의 그림책 ‘이상한 엄마’를 원작으로 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뮤지컬이다.
◇ 세계적인 작가 ‘백희나’가 만드는 평범한 일상 속 착한 마법
그림책 ‘이상한 엄마’는 비가 오는 서울, 직장에서 근무 중인 ‘호호’의 엄마에게 걸려 온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된다. 열이 심해 아이가 조퇴했다는 연락을 받은 엄마는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보지만, 누구에게도 쉽사리 연락이 닿지 않는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은 겪어봤을 상황에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도 함께 초조해진다. 바로 여기에서 ‘백희나표’ 착한 마법이 시작된다. 도움이 간절한 순간 나타난 ‘이상한 엄마’의 손길은 모든 이의 염원을 담은 따뜻한 판타지가 된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ALMA)’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 백희나의 따뜻한 위로를 담은 그림책 ‘이상한 엄마’는 2016년 출간된 해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됐으며 중앙일보, 한겨레 등 일간지 추천 미디어로 소개되는 등 작품성이 입증된 바 있다. 뮤지컬 ‘이상한 엄마’는 원작이 주는 섬세한 감동과 위트를 무대 위에 생생하게 구현해 부모와 아이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에 이은 세 번째 백희나 시리즈
뮤지컬 ‘이상한 엄마’는 뮤지컬 ‘알사탕’과 ‘장수탕 선녀님’에 이은 세 번째 백희나 작가 시리즈다. 해외의 다양한 도서전 및 출판 관련 수상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가인 만큼 관객들에게 큰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관객들의 기대처럼 이번 뮤지컬 ‘이상한 엄마’는 원작의 이야기에 섬세한 스토리 구성을 추가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중독성 있는 음악과 다양한 무대효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평범한 일상의 공간인 ‘집’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엉뚱하지만 귀여운 ‘이상한 엄마’의 등장으로 관객들을 전혀 다른 공간으로 안내한다. ‘호호’와 ‘이상한 엄마’가 보내는 유쾌한 하루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을 선보인다”며 “이미 인지도가 높은 백희나 작가의 작품인 만큼 공연장을 찾아 그램책과는 또 다른 매력의 노래와 춤과 함께 공연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공연개요
· 공연명: 뮤지컬 이상한 엄마
· 공연일시:
2023. 6. 9.(금) 오전 11시, 오후 2시
2023. 6. 10.(토) 오전 11시, 오후 2시/4시
2023. 6. 11.(일) 오전 11시, 오후 2시
· 공연장소: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 관람료: R석 6만6000원, S석 5만5000원, A석 3만3000원
· 관람연령: 12개월 이상
강동문화재단 소개
강동문화재단은 2020년 1월 설립 이후 서울 강동구의 대표 문화공간인 강동아트센터와 강동구립도서관을 함께 운영하며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2011년 9월 개관한 강동아트센터는 공연·전시·축제·교육·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서 구민들의 문화수준을 높이고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강동구립도서관은 2007년 성내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6개의 도서관이 지역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책과 함께 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사색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동문화재단은 ‘문화’라는 연결고리로 예술인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넓은 무대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품격있는 문화도시 강동구로 보답할 것이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정책을 개발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며 구민과 예술가 모두에서 신뢰받을 수 있도록 도약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