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원격·재택근무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코스닥 131370)( 대표 서형수)가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와 ‘콜라박스 등 알서포트 제품 영업마케팅 제휴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폭넓은 분야에 알서포트의 다양한 원격 솔루션을 기반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사는 △콜라박스 등 알서포트 제품에 대한 영업 활동 제휴 △파트너십 구축 △상호 교류 및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알서포트는 전국 17개 시·도에 위치한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 학교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콜라박스(COLABOX)’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및 생산성 향상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콜라박스(COLABOX)는 알서포트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설치형 다목적 부스로, 자투리 공간에 간편하게 설치해 화상회의는 물론, 온라인 상담, 비대면 면접, 기타 업무 집중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22T 복층강화유리로 특수 제작해 탁월한 방음 성능을 자랑하며, 고성능 환풍기를 탑재해 장시간 동안에도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축부터 해체·이동이 편리한 설치형 제품이기 때문에 구조 변경이 어려운 공공기관이나 학교를 비롯해 공용공간, 일반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알서포트는 기존 콜라박스 1인용, 4인용 모델 외에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한 콜라박스 신규 모델도 개발 중에 있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보를 넘어 IT 기업과 사회단체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각 분야의 ‘최초’이자 ‘최고’인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해 재택근무, 다양성 등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가치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글로벌 원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원격지원 시장 점유율 7위, 아시아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는 국내 단체로는 최초로 국제연합(UN)에 등록된 단체로, 우리나라 장애인 단체의 효시로 알려져 있다.